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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정운택·최재필 신부 은퇴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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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정운택 신부와 최재필 신부가 40여 년간 매진했던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지난해 12월 14일과 13일 각각 은퇴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정운택 신부 은퇴미사는 12월 14일 오전 11시 제1대리구 구성성당에서 거행됐다. 정 신부는 강론을 통해 “42년간 사제 직무를 통해 주님께 드린 것 없이 받기만 한 지난 삶을 반성하며 이제는 주님께 드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은퇴 미사에 앞서 12월 11일 구성성당에서는 은퇴 기념으로 본당 우니따스 성가대와 함께하는 오페라 ‘아말과 동방박사’ 공연도 열렸다.

1977년 사제품을 받은 정 신부는 송탄본당 보좌 겸 효명중·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안중본당 주임·교구 교육국장과 성소국장, 관리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오산·안성·송탄·매교동·평촌·분당이매동·궁리본당 주임을 지냈다. 2014년부터 구성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12월 13일 오후 4시 단내성가정성지 성당에서 은퇴미사를 봉헌한 최재필 신부는 서품성구 ‘모든 이와 아픔을 함께하고 온갖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자 되게 하소서’를 소개하며 “살아오는 동안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많은 분께 감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최 신부는 1979년 사제품을 받은 후 죽산·왕림·서둔동·비전동·신흥동본당 주임을 지냈으며 계속해서 가톨릭 농촌사회 지도자 교육원 부원장, 청년연합회 지도 등을 맡았다. 2015년부터 단내성가정성지 전담 사제로 봉직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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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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