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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주례 미사 7개월 만에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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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가 9월부터 주교 사목방문과 주교 주례 미사를 재개한다.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1단계 사목 조치’ 이후 7개월 만의 재개 조치다.

8월 7일자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발표한 이 같은 공지는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자가 안정세로 접어들자, 교구가 신자들의 영적 신앙생활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그러나 집단 감염의 우려로 교구 및 성지 차원의 대규모 행사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면서 12월 말까지 보류된다.

위원회는 아울러 공지에서 지구와 본당 차원의 소규모 행사 및 교육, 신자 모임은 각 지구장 신부와 지구 사제회의에서 논의해 지역 상황에 따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신자 모임에는 주일학교, 단체 모임과 회의, 각종 교육 등이 해당한다.

또 교구 제 단체 소모임은 영성 지도 신부 판단에 실시 여부를 판단한다고 명시했다.

방역 지침에 대한 당부도 강조됐다. 위원회는 “지침을 완화하였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으므로, 각 모임과 행사시에는 반드시 정부 방역 지침(2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 방문록 작성, 모임 및 행사장 소독)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그간 교구는 1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1단계 사목 조치’를 공지한 후 여러 차례 사목조치와 지침으로 교구 내 본당 공동체 미사 및 교구·대리구, 본당의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을 무기한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4월 21일 ‘수원교구 본당 공동체 미사 재개 지침’ 공지를 통해 4월 23일부터 점진적으로 본당 미사를 재개했지만, 주교들의 본당 사목방문과 교구·대리구, 본당의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은 8월 말까지 중단한 상태였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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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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