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옵니다.(페루는 남반구라 계절이 한국과 반대입니다.)
이번 겨울은 더 길고도 긴 시간이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니 봄이 오네요.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길고도 긴 코로나의 시간도 지나가긴 할 텐데, 그 시간 뒤에 어떤 꽃을 피우고 있으려나….
무의미한 것 같은, 하지만 의미 있는 이 시간. 눈으로 볼 순 없지만, 각자의 꽃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모두 아름다운 꽃을 피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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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섭 신부 (페루 시쿠아니대목구 째까꾸빼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