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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농민사목위 추수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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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농민사목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신부)는 10월 25일 제1대리구 미양성당에서 추수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가톨릭농민회 수원교구연합회(회장 최현주, 영성지도 양기석 신부)와 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양기석 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미사는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가 주례했다. 미사에는 제2대리구 사무처장 최경남 신부, 교구 농민사목위원회 위원장 양기석 신부, 미양본당 주임 박두선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농민회 회원들과 우리농 회원들, 미양본당 신자들이 참례했다.

올해 추수감사미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계로 별도의 행사 없이 미사만 봉헌했다. 해마다 추수감사미사에는 우리농산물 먹거리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로 가톨릭농민회 회원들이 생산한 우리농산물을 홍보하고 신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왔다.

문희종 주교는 이날 강론을 통해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창세 1,29)라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느님께서 인간 창조 후 가장 먼저 먹을 것을 주셨다”며 “의식주 중에서도 먹는 것은 생명 유지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주교는 이어 “그러나 먹을 것이 풍족한 오늘날 사람들은 먹거리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살고 있다”며 “지구의 생태가 병들어가는 지금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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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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