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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2대리구 평촌본당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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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평촌본당(주임 김태진 신부)은 11월 8일 성당에서 본당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본당 주임 김태진 신부와 보좌 김지섭 신부, 교구 비서실장 이정우 신부가 공동 집전, 본당 신자들과 함께 본당 설립 25주년의 기쁨을 나눴다.

본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사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25주년 기념식이나 축하연 등의 행사 없이 미사전례만으로 25주년을 기념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코로나19로 사회도 가정도 신자 생활도 어려운 시기”라며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믿고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마음이 꼭 필요하기에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가 더 배려하고 서로 아끼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당 공동체가 지난 25주년을 기념하며 50주년을 향한 새 항해를 시작하면서 늘 주님 주시는 따듯한 평화와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이 혼탁한 시대에 살며 신앙선조를 공경하는 가운데 용감하게 신앙을 고백하며 지역에 주님의 사랑을 널리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당 주임 김태진 신부는 미사 중 “올해 본당은 ‘나를 따르라’라는 사목모토로 활동해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본당의 모든 신자분들을 위해 박수를 드리고 싶다”며 신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전했다.

본당은 1990년대 평촌지역에 신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1995년 1월 20일 호계동본당과 비산동본당에서 분리돼 설립됐다. 1997년 10월 3일 새 성당을 봉헌한 본당은 활발한 선교활동을 통해 1998년 범계본당을, 2003년 벌말본당을 분당시키고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8년과 2019년은 교구 성경필사 최우수본당을 연이어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본당 소속 신자 수는 8000여 명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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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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