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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남수단은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8월 이후에는 조금씩 통제가 풀려 교우들과 함께 미사도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이기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도 불가능한 이곳에서 현지인들은 코로나 이외에도 이미 존재하는 많은 어려움들 때문에 큰 경각심을 지니지 않는 듯 보입니다. 저희들은 남수단의 형제, 자매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
(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
(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김기성 신부(남수단 룸벡교구 쉐벳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