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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해외원조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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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교구의 해외원조 지원사업에 총 4500만 원이 전달됐다.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해외원조위원회(위원장 이승준 신부, 이하 위원회)는 12월 8일 오전 11시 교구청 2층 강당에서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제3세계 해외원조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고 3개 수도회에 4500만 원의 기금을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의 방글라데시 마이멘싱에서 진행되는 이동 진료, 착한 목자 수녀회의 스리랑카 어린이 친화적인 안전 공간 구축, 원죄 없으신 마리아 교육 선교 수녀회의 인도네시아 쿠팡 산타 카르멘 살레스 초등학교 신축 사업에 돌아갔다.

이승준 신부는 기금 전달 후 “성금 지원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상황 속에서도 제3세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도회의 희생에 함께하고 격려해 드리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이런 한국교회, 또 수원교구의 마음이 각 사업이 진행되는 현지에도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그 연대의 움직임 속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이동 진료 사업 기금을 받은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홍난숙(이냐치아) 수녀는 “코로나19로 현지에 기금을 전하기도 쉽지 않은 처지이지만, 수원교구의 도움과 지원이 큰 격려가 된다”며 “오지의 이동 진료 사업에 전력하는 현지 수도자들에게도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위원회는 2013년부터 가난하고 소외된 국가에 해외 지원 사업을 하는 수도회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받아 심의 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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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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