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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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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마냐마본당에도 재의 수요일로 사순 시기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사순 시기 중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신자들이 함께 모여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칩니다. 이곳에서 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는 한국과 약간 다릅니다. 기도 내용은 똑같지만, 다양한 부족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카온데 부족어, 룬다 부족어, 영어를 번갈아 가며 기도를 바칩니다. 처음에는 약간 낯설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부족어를 아직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같은 기도문이기에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곳 아프리카 잠비아에서도 주님 수난을 묵상하며 부활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한국에 계신 교우 여러분들 모두 은총의 사순 시기 보내시고 부활의 기쁨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신동호 신부(잠비아 솔웨지교구 마냐마 성마르코본당)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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