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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전임의들, 원내 사회사업팀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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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임의들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지난 3월 10일 전임의들은 치료비 마련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755만 원을 원내 사회사업팀(팀장 박희숙 수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의무원장 주진덕 교수, 사회사업팀장 박희숙 수녀, 피부과 주현정 교수, 소화기내과 홍기평 교수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임의 32명이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됐다. 기금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임의 대표 피부과 주현정 교수와 소화기내과 홍기평 교수는 “그간 치료비가 걱정돼 필요한 치료나 검사를 포기하려는 환자들이 사회사업팀 지원과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받는 것을 지켜봤다”며 “그런 모습 속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환자들에게 직접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번 모금을 계기로 항상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사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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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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