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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이주사목위·정평위, 미얀마 민주화 위한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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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이승제 신부)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종관 신부)는 4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이주사목회관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미사는 5월 19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미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30명 미만만 참례할 수 있다.

미사는 특히 한국에 있는 미얀마인들도 매주 동참해 민주화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미사에 참례하는 미얀마인 써와(27)씨와 테이자(28)씨는 “신자는 아니라도 미얀마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기도한다”며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교회가 함께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4월 14일 미사를 주례한 김형중 신부는 강론에서 “하느님의 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미얀마에서 총칼이라는 야만적인 행위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그 안에서 주님이 함께하시고 주님을 체험하고, 형제 안에서 함께 고통받으심을 알려달라”고 청했다. 더불어 “미얀마의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하고 힘을 모아보자”며 “이런 작은 바람이 미얀마에선 ‘민주화’라는 큰 바람을 불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구는 아울러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모금 계좌’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모금 기간은 5월 23일까지로, 성금은 수원교구민 이름으로 미얀마 국민들에게 전달된다.

※문의: 031-268-8523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수원교구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모금: 신협 131-014-997956 천주교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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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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