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딩동” 오늘도 사제관 벨이 울립니다. “빠드레(신부님), 배가 고픈데 먹을 것 좀 있나요?” 가난과 굶주림에 지친 이들이 벨을 누르고 먹을 것을 달라고 청합니다. 그럴 때면 식용유와 쌀, 빵, 파스타면, 소금, 설탕, 밀가루, 코코아가루, 통조림 등 생필품을 하나씩 내어줍니다. 마트에 가면 흔히 구할 수 있는 평범한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고도 귀한 양식이 됩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고상우 신부(칠레 안토파가스타대교구 카르멘성모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