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5일
기획특집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수원교구 제2대리구 원곡본당, ‘새 성당 건립’ 묵주기도 봉헌 기념비 제막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제2대리구 원곡본당(주임 김종훈 신부)은 4월 25일 성당 성모동산에서 새 성당 건립을 위해 신자들이 마음모아 기도했던 묵주기도 300만단 봉헌 기념비를 세웠다.

이날 제막식은 제37주년 본당의 날 기념미사에 맞춰 김종훈 신부와 본당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코로나19 관계로 열기 어려운 본당의 날 행사를 갈음해 마련됐다.

새 성당 건축을 마친 원곡본당은 지난해 11월 21일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새 성당 건립을 준비하면서 ‘영적 성전’도 굳건히 세우기 위해 묵주기도 300만 단 봉헌을 목표로 기도운동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성모성월에 가정 성모상 순회기도를 진행하는 등 새 성당 건립을 위한 영적 활동에 힘을 쏟아왔다.

마침내 본당은 2021년 본당의 날을 앞둔 4월 18일까지 당초 목표한 300만 단을 넘어선 311만9270단을 봉헌했다. 이를 기념해 제작, 봉헌한 기념비에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마태 16,18)라는 말씀을 새겼다.

이날 제막식과 기념비 축복식을 주례한 김종훈 신부는 “오랜 염원 끝에 외적 성전을 건립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저마다 품은 내적 성전”이라면서 “기념비는 311만9270송이의 장미가 모여 만들어진 우리 공동체의 영적 주춧돌”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1-04-2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10. 5

시편 43장 4절
저는 하느님의 제단으로, 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