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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철산3동본당, 입당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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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철산3동본당(주임 이나라 신부)이 12월 18일 오전 10시 광명지구장 박정배 신부(제2대리구 철산본당 주임) 주례로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2019년 12월 17일 철산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철산3동본당은 이후 모본당인 철산성당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왔다. 이번 입당미사를 통해 본당은 설립 2년 만에 성당에서 신앙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철산본당은 2015년 경기도 광명시 안양천로 309 소재 근린상가건물을 매입하고 철산3동본당 분가를 준비해 왔다. 철산3동본당은 설립 후 지난해 9월 상가건물 용도를 광명시로부터 종교시설로 변경 허가를 받았고, 이후 교구 건축위원회 심사를 거쳐 13개월간 내·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성당은 대지면적 660㎡에 연면적 1779.0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관, 성당, 회합실, 사제관 등을 갖췄다. 시공은 ㈜디자인플랜과 ㈜라우종합건설이 맡았다.
박정배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성당은 주님 현존의 표징이자 주님께서 우리를 당신 자녀답게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철산3동성당이 들어올 땐 하느님의 사랑을, 나갈 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간이 되도록 꾸려가자”고 요청했다.

입당미사 후 이어진 축하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신자들은 새 성당 건축을 위한 영적 예물로 10월 1일부터 61일간 성전 건립을 위한 전 신자 묵주기도 7만1075단을 봉헌했다.
본당은 가정의 모후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모시고 있으며 신자 수는 현재 2015명이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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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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