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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성령본당, 본당 25주년 앞두고 탄소중립 운동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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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영통성령본당(주임 김승호 요셉 신부)이 2023년 본당 설정 25주년을 앞두고 탄소중립 운동을 진행 중이다.

‘성령의 은총으로 하나 되는 사랑의 공동체’를 주제로 다양한 25주년 사업을 펼치는 본당은 특별히 교구의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며 지난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탄소중립 운동을 실시한다. 본당은 구체적으로 분기별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환경 전문가를 초빙해 전 신자 교육 등을 진행, 신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주보 공지, 배너(포스터) 설치 등으로 실천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또 매 미사 때 공지 사항을 통해 주임 김승호 신부가 직접 체험담 등을 공유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세부 실천 계획으로는 올해 1분기의 경우 ▲종이컵 사용 줄이기: 개인 컵, 텀블러 사용하기 ▲재활용 분리 배출하기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이며, 2분기에는 ▲용기에 내용물 리필해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절수기 사용 및 물은 받아서 사용하기를 진행한다. 3분기는 여름철을 감안해 ▲냉방기 효율적 가동하기: 냉방 온도 2도 높이기 ▲가전제품 대기 전력 차단하기: 콘센트 뽑기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인터넷/이메일 사용 줄이기 등을 실천한다.

본당은 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천사항을 체크하고 집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아울러 신자들의 동참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법을 추가로 마련해 이 운동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승호 신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지구 생태계와 환경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탄소중립 운동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 모든 신자들이 적극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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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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