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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꿈꾸는 Youth에게] 마이스터 권순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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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사회에서 플로리스트로서 비전이 있을까요?

삭막한 도심에서 꽃과 자연을 소재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이미지를 재창조하여, 섬세하면서도 웅장하게 새로운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플로리스트의 길이라고 생각해요. 겉보기에 우아한 백조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아름다움과 화려함, 평온함을 표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창작과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저 역시 끝없이 생각하고 창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웨딩과 파티문화가 발달하면서 플로리스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요. 아직은 국내 수준이 유럽에 비해 부족하지만 그만큼 성장의 기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하듯 앞으로 플로리스트는 더욱 다채롭고 새로운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2.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올해의 플라워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최근 몇 년간 잡지에서나 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플라워 데코레이션(Rustic)과 모던한 플라워 장식(Chic)을 요구하는 추세예요. 또 올해는 라즈베리, 코트발 블루, 코랄, 탠저린 등 어느 때보다 화려한 색감의 꽃장식(Vivid)이 유행할 것으로 보여요.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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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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