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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생각하는 청소년 고민 상담소 설립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생명사랑센터’ 축복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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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부국장 이형기 신부가 생명사랑센터 축복식에서 성수를 뿌리고 있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 활성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는 ‘생명사랑센터’가 문을 열었다.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조규만 주교) 산하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10월 2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95번지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2층 현지에서 ‘생명사랑센터’ 축복식을 실시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살예방 중추기관의 역할을 해낼 ‘생명사랑센터’를 마련했다.

‘생명사랑센터’는 자살예방공모전, 캠프, 예방교육, 집단상담, 자원봉사, 개인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 및 부모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 및 집단상담 등을 무료로 파견·진행하기도 해 학급 및 본당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사랑센터의 출발과 아울러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같은 날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생명사랑 페스티벌’을 펼쳤다.

34개 청소년 동아리, 7개 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축제는 부스경연을 통해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생명과 인간 사랑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축제는 자살, 낙태, 생명존중 및 보호 등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와 뮤지컬, 자살예방포스터 및 UCC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이시우(15)군은 “축제를 통해 생명은 언제나 존중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면서 “이 마음가짐으로 생명사랑을 위한 메시지 전달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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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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