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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꿈꾸는 Youth에게] 교회음악대학원 오르간 전공 주임교수 및 명동성당 수석반주자 문병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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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에 들어가면 오르간 연주 외에 무엇을 배우나요? 커리큘럼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오르간 연주 외에 음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음악뿐만 아니라 지식인으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교양과목을 배웁니다.

2) 오르간 전공으로 유학을 간다면 어느 나라로, 얼마 간 다녀오면 좋을까요?

오르간 전공으로 유학을 갈 경우, 세 나라로 압축이 됩니다. 크게 미국, 독일, 프랑스로 나뉘는데 세 나라가 자기만의 독창적인 학업 방식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조사를 통해 자기에게 맞는 나라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유학을 다녀오거나 공부를 마친 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나서 크게 교육자로 나설지, 연주자로 나설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특히 전문연주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오르간이라는 악기의 특성상 교회나 성당에서의 활동이 가장 먼저가 되고요, 둘째는 대학이나 오르가니스트 교육기관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큰일이겠죠. 셋째는 다양한 음악단체, 예를 들어 합창단이나 관현악단에서 앙상블이나 반주 또는 독주자로서 연주 활동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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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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