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충암고 연극반 `숨`이 `우리의 노래`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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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도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양장욱 신부)은 제2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참가신청을 받는다.
학교 연극부는 물론 청소년시설과 대안학교, 본당의 청소년 연극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31일까지 전자우편(drama@c-youth.or.kr)으로 참가신청서와 공연대본, 작품 시놉시스, 팀 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작은 4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현직 연극인이 참여하는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전시킨 후 9월 열리는 연극제에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삶과 가톨릭적 인성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재기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문의 : 02-727-2088
김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