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정부 신곡1동본당 협력사목 염동국 신부(왼쪽 세 번째)와 본당 청소년 등 관계자들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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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주관처인 한마음청소년수련원(원장 용하진 신부)은 3일 의정부 신곡1동성당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현판식을 열었다. 이로써 신곡1동본당은 교구 첫 번째 본당운영기관이 됐다.
신곡1동본당 김영무(포상담당관) 교사는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경험도 쌓고 꿈도 이룰 수 있는 장소가 생겨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Award)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만 14~25살 청소년이 4가지 영역(봉사ㆍ자기계발ㆍ신체단련ㆍ탐험) 활동에 대해 인증ㆍ포상을 받는 제도다. 전 세계 131개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60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