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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 진출 80돌

29일 감사미사ㆍ기념 사진전…내년 4월까지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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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 진출 80주년을 맞은 성골롬반외방선교회(지부장 오기백 신부)가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29~31일에는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80년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사진전을 연다.

 선교회는 내년 1~4월 춘천ㆍ원주ㆍ제주교구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광주대교구 진출 80주년이 되는 4월 27일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하며 8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한다. 또 음악회, 선교세미나를 개최하고 평신도 선교사센터 및 신학원 축복식을 거행하는 등 다양한 8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1933년 10월 29일 맥폴린(1889~1963, 아일랜드) 신부를 비롯한 신부 10명이 부산항에 도착하며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80년 동안 서울ㆍ광주대교구, 춘천교구 등 9개 교구에 본당 130여 개를 설립했다. 농촌ㆍ노동ㆍ빈민사목에도 적극 나서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했다. 그동안 선교회 사제 266명이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다.

 오기백 신부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며 아픔을 나눴다"면서 "선교회가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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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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