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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서품식 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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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리 기도할 수 있었던

그때, 그 낮은 자리가 늘 그립습니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루카 18:13)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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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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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장 4절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그분께서 네 마음이 청하는 바를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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