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8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로 사랑하며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

한국평협, 제46회 평신도주일 강론자료에서 호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하신 주님의 새 계명을 실천함으로써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고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최홍준, 이하 한국평협)가 전국의 모든 평신도에게 호소했다.

 한국평협은 17일 제46회 평신도주일을 맞아 `서로 사랑하며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는 제목으로 발표한 강론자료에서 "가정ㆍ직장ㆍ사회생활을 해나가는 우리 평신도들이 그리스도 신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평협은 오늘날 신앙인으로서 세상 한가운데서 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려면 먼저 평화를 이뤄나가는 사명을 다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2차 바티칸공의회 「사목헌장」을 인용,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만도 아니고, 적대 세력들 사이의 균형을 보장하는 데 그치는 것도 아니다"고 지적하고, 참된 평화를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선익을 보호하며 △사람들 사이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있어야 하고 △사람들과 민족의 존엄성을 중히 여기는 가운데 형제애의 끊임없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평협은 이탈리아 남부에서 난파 당한 아프리카 난민들 처지를 가슴 아파하며, 이날을 `통곡의 날`로 규정한 프란치스코 교황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신자들에게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평협은 `신앙의 해`가 24일로 폐막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자기 재산이라도 소유자라기보다 관리자로 여기고 △사용할 때도 사회 공동선을 고려하며 △남는 재산은 가난한 이들과 나눠야 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힘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3-11-1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8

요한 6장 69절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