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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선포한 `신앙의 해`가 24일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막을 내린다. 한국교회는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에서 보내온 `신앙의 해 폐막 예식` 전례문을 사용해 24일 서울 명동 주교좌 대성당을 비롯해 각 교구 주교좌 본당과 전국 본당에서 일제히 신앙의 해 폐막 미사를 봉헌한다.
신앙의 해 폐막 예식은 성수 예식으로 신앙 여정의 출발인 세례를 기억하는 참회로 시작한다. 참회 예식 후 그리스도왕 대축일 말씀 전례가 이어지며 루카 복음 23,35-43 말씀이 선포된다.
사제의 강론에 이어 모든 신자들은 사제가 파스카의 초에서 불을 당긴 촛불을 켜 들고 신앙을 성대하게 고백한다. 이어 보편지향기도와 성찬 전례가 거행된다.
리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