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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선택주말 50차 기념 선택인의 밤은 옥현진 주교 주례 미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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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선택주말(봉사자 대표 이리나, 지도 김동하 신부)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광주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선택인의 밤’을 열었다.
지난 9월 50차 선택주말을 맞아 1차부터 50차까지 수료한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차수별 수료생뿐만 아니라 타 교구에서 선택을 수료한 이들도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선택 이후에 어떤 생각과 변화를 가졌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봉사자들이 준비한 역할극과 다짐카드 작성 등을 통해 선택주말에서 겪었던 감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를 비롯해 역대 선택 지도신부들의 축하 영상과 함께 지나온 길들에 대해 듣는 시간이 포함됐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옥현진 주교는 “저도 선택주말을 수강했던 기억이 나며 그 때 나눴던 젊음의 대화들이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련히 떠오른다”며 “하느님이 우리를 선택해주셨고 우리는 또 그 선택에 응답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감사드리면서 회개하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
광주대교구 선택주말은 1986년 2월 1차부터 지난 9월 제50차 선택주말까지 1000명이 넘는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캐나다 한인성당에서 선택주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