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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긴급구호 조정회의

“생계·주거지 회복사업 우선적 필요”
한국 카리타스 대표단 참석
지역상황 따른 재활 계획 수립
“한국교회 신속 지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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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구호 활동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중장기적인 재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가 지난 4일 필리핀 세부에서 마련됐다.

국제 카리타스와 필리핀 카리타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필리핀 긴급구호 조정회의’에는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 국제협력팀 신혜영(아녜스) 팀장을 비롯해 카리타스 회원기구 긴급구호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필리핀 카리타스는 우선적으로 ▲생계회복 ▲주거지 회복 ▲재난위험대비를 위한 세부 사업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피해 지역의 교구 사회행동센터와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은 교구별 피해 상황에 맞춰 재활 계획을 수립, 구호 활동을 진행하며 복구와 재활 사업에 대한 준비와 전략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구호는 카리타스의 강점이 잘 발휘된 사례로 꼽힌다. 11월 18일 약 500만 유로의 예산 규모로 긴급구호 요청서를 발행한 국제 카리타스와 필리핀 카리타스는 2주 만에 전체 예산을 초과하는 기금을 전 세계 카리타스 회원기구로부터 약정을 받았다.

한국 카리타스에서 파견된 신혜영 팀장은 “국제 카리타스와 필리핀 카리타스는 신속한 긴급구호기금을 지원한 한국 카리타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국 카리타스는 필리핀 긴급구호 조정회의 이후에 진행된 피해 지역 현장 방문에도 참여, 태풍 피해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현지 상황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별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701-443328 (예금주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우리은행 1005-785-119119 (예금주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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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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