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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응승 신부 수맥·풍수연구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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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응승 신부 수맥·풍수연구원이 12월 15일 경기도 양평군 전수리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세계적인 수맥의 대가 임응승 신부(92·서울대교구 원로사제)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키워나갈 장이 새롭게 마련됐다.

리버타운 이원기(이보·64) 대표 등 임 신부의 제자와 지인들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전수리 25-7 현지에서 ‘임응승 신부 수맥·풍수연구원(이하 수맥연구원)’ 개원식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수맥연구원은 수맥과 풍수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임 신부의 뜻을 받들어 수맥·풍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를 비롯해 무료 강의 등 학술활동은 물론 자연과 세상 속에 새겨진 주님의 뜻을 찾아 나누는 저수지 역할을 하게 된다.

임응승 신부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수맥을 비롯해 대자연에 깃든 이치를 잘 알게 되면 하느님의 뜻을 저절로 따라 살게 될 수밖에 없게 된다”면서 “역천자(逆天者)는 망하고 순천자(順天者)는 흥한다는 말대로 창조주 하느님의 거룩한 뜻과 섭리에 따라 살 때 아름다운 세상을 일궈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신부는 또 “물이 없어 애태우는 사람들에게 봉사한 것이 곧 사목이고 복음전파였다”며 “보잘것없는 능력을 크게 써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맥연구원 개원을 이끈 이원기 대표는 “자연현상 속에서 드러나는 하느님을 받아들이고 따라온 임 신부의 순천(順天)사상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이어가고자 수맥연구원을 여는데 뜻을 모아왔다”면서 “연구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 널리 퍼져 나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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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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