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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교구 교구장들은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아 12월 24~25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가장 작은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 탄생을 축하했다.

▲ 김희중 대주교가 이주민 가정 자녀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고 있다. 장재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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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주 주교가 지보공소에서 거행된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에서 구유예절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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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감마을 아이들이 유흥식 주교와 박진용ㆍ이재훈 신부에게 직접 만든 자전거 모형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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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가 산재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필리핀 아리엘씨 집을 방문,안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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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2013년 12월 25일 광주 원동성당에서 광주지역 이주민과 함께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김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은 아기 예수님을 통해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셨다"면서 "우리 또한 그 사랑을 어떠한 차별도 두지 않고 모든 사람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이주민과 자녀들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예수 성탄을 축하했고, 광주이주민회관을 비롯해 교구 빈첸시오회, 운남동ㆍ원동본당 빈첸시오 회원들은 떡과 삼겹살을 마련해 미사 참례자들과 음식을 나눴다.
장재학 명예기자 bio2583@pbc.co.kr
의정부교구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이날 산재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필리핀 이주노동자 아리엘씨 가정을 방문, 집에서 예수성탄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아리엘씨는 12년 전 작업 도중 큰 사고를 당해 홀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프라도수녀회 요셉피나 수녀와 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구리 엑소더스의 도움으로 산업 재해 인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거동할 수 없는 아리엘씨를 위해 의정부교구 사제들이 돌아가면서 그의 집을 방문, 필리핀 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해 왔다.
최근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이기헌 주교는 예수성탄대축일에 일정에도 없는 아리엘씨 가정을 방문, 가족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리길재 기자
대전교구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12월 25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면 봉운로 아동양육시설인 새감마을(원장 김경옥 수녀)을 찾아 예
가톨릭평화신문 201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