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청년부(담당 김학선 신부)는 김학선 신부 인솔로 교구 청년 34명과 함께 1월 17~22일 가난에 허덕이는 필리핀 나보타스 지역을 방문해 무료 급식 봉사를 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교구 청년들은 직접 만든 묵주를 판매한 수익금과 본당 신자들이 보내준 후원금으로 필리핀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청년들은 방문 기간 중 2인1조 두 차례 가정방문에 이어 100여 명의 필리핀 어린이들과 미니 올림픽을 즐기고 사물놀이 등 문화적 교류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나보타스 지역 내 세 군데 무료 급식소를 방문, 배식 봉사에도 나섰다.
이번 나보타스 방문 청년단 회장인 한영탁(토마스아퀴나스)씨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보며 행복이란 물질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지금 나의 모습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고 항상 감사하며 이웃에게 베풀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나보타스 지역 어린이들 대다수는 무료 급식소에서 먹는 한 끼가 식사의 전부다.
김학선 신부는 “우리의 해외 봉사는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함께 살아계시는 그리스도를 만나고 우리를 나보타스로 부르신 이유를 발견한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