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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봉헌생활의 해'''' 선포

교황, 올해 11월 21일 개막ㆍ2015년 11월 21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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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5년을 `봉헌생활의 해`로 지내기로 한 계획을 확정했다고 교황청 수도회성이 발표했다.

 교황청 수도회성 장관 주앙 브라스 지 아비스 추기경은 1월 31일 교황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황 뜻대로 오는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봉헌생활의 해로 선포한다"고 발표하고 "수도생활의 이해와 성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봉헌생활의 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인류의 빛」`(Lumen Gentium, 1964)과 `수도 생활의 쇄신에 관한 교령 「완전한 사랑」`(Perfectae Caritatis, 1965) 반포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지난해 11월 교황청에서 열린 세계남자수도회장상연합회 총회에 참석, 하느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수도자들의 삶을 격려하며 2015년을 봉헌생활의 해로 선포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수도회성은 이날 봉헌생활의 해 선포 목적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성령이 이끌어 준 은총의 50년을 기억하고 미래의 희망을 꿈꾸며 갖은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열정으로 현재를 살아가 데 있다고 밝히며 봉헌생활의 해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봉헌생활의 해 개막미사는 오는 11월 21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봉헌된다. 이날은 `봉쇄 수도원 수도자들을 위한 날`(Pro orantibus)이기도 하다.

 이어 수도회성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로부터 시작된 봉헌생활의 새로움`을 주제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또 1년간 정기적으로 봉헌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담은 사목서한을 발표하며 수도자와 신자들에게 진정한 봉헌생활의 의미를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수도자ㆍ성소자ㆍ영적 지도자와 만남, 봉헌생활을 주제로 한 국제 신학회의 및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봉헌생활의 해는 2015년 11월 21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폐막미사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날 교황이 봉헌생활에 관한 새 교황령을 발표할지 주목된다.

 브라스 지 아비스 추기경은 "봉헌생활의 해는 성소 활성화에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봉헌생활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봉헌생활의 해 선포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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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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