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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 선종 5주기 추모음악회

16일 ‘KBS 열린음악회’서 방영 … 고인 유지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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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연구소가 주최한 김수환 추기경 선종 5주기 추모 음악회가 16일 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서울대교구 선교문화홍보국)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5주기 추모 음악회가 16일 오후 5시40분부터 80분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소장 박일영 교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바보의나눔 후원으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KBS 열린음악회’ 프로그램으로 기획, 지난달 28일 녹화됐다.

이날 음악회 녹화 무대에서는 인기가수 주현미·송창식·바다·장혜진·소향·비원에이포(B1A4)와 팝페라가수 임형주씨, 테너 임산씨 등이 김 추기경이 생전에 좋아하던 노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음악회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재)바보의 나눔 이사장 조규만 주교를 비롯해 이웃종교 대표들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김 추기경을 추모하고 그가 생전에 강조한 뜻을 되새겼다.

이날 염수정 추기경은 음악회 인사말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는 생전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우리 사회 모든 이들이 김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항상 사랑하고, 더불어 살고, 배려하며 행복한 삶을 사시길 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추기경이 생전에 실천한 뜻을 이어가는 노력의 하나로 열리는 ‘KBS 사랑나눔 바보축제’가 16일과 28일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음악회 수익금은 전액 저개발국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된다.

이번 음악회는 총3회에 걸친 축제 형식으로 기획, 16일 오후 2시에는 클래식과 재즈 무대로, 오후 8시에는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 소프라노의 향연으로 진행된다. 28일 7시30분에는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지는 ‘바보음악회’가 펼쳐진다. 전석 1만 원.

※문의 042-270-8333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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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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