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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아시아 복음화 견인차 기대

주한 교황대사, 주교회의 총회 개막연설서 교황 방한 의의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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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교회에 아시아 대륙 복음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라는 새로운 사명을 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파딜랴 대주교는 이날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개막연설을 통해 "교황 방한은 교황께서 한국과, 순교를 통해 신앙을 받아들인 한국교회를 각별히 사랑하고 계심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징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생기 넘치는 가톨릭 공동체들이 있는 한국교회는 교황 방한으로 새로운 힘을 얻어 보편교회로 눈길을 돌려 아시아에서 하느님 말씀을 널리 전하는 데 더욱 깊이 헌신할 수 있다"면서 교황 방한의 가장 큰 의의는 한국교회가 아시아 복음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는 데 있음을 분명히 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또 "교황께서 아시아 대륙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함에 따라 한국이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복음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관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교황의 124위 순교자 시복은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가하는 청년들과 영적으로 이어지고, 아시아 젊은이들은 한국에서 순교자 신앙의 모범을 찾게 되며, 아시아교회는 순교자들 전구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아울러 "교황의 친밀한 조언자로서 추기경에 서임된 것은 교황과 특별히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을 축하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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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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