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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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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를 통하여 말하고

나 그대를 통하여 숨쉬고

나 그대를 통하여 세상을 보노라.

나 그대를 통하여 세상에 구원을 주리라.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 3:17)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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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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