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는 12일 안동시 안기동 36에서 새 교구청사 기공식을 거행했다.
새 교구청사는 각각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청사동과 숙소동으로 이뤄지며<조감도> 연면적은 4000㎡ 규모다. 청사동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대강당, 성체조배실, 전산실, 도서관, 역사자료실이, 숙소동에는 교구장 주교와 교구청 사제단 숙소와 주방, 응접실, 경당 등이 들어선다. 새 교구청사는 2016년 5월 완공 예정이며 (주)도성건축이 설계를, (주)코렘시스가 시공을 맡았다.
교구는 1985년부터 30년 가까이 사용해 온 현 교구청(안동시 안막동 136, 연면적 1660㎡)이 너무 낡고 좁다고 판단, 2011년 교구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새 교구청 건립을 준비했다. 교구민들은 새 교구청사 건립 기금으로 교무금 1년 치를 3년 동안 모았고, 교구 사제들은 새 교구청사 건립 분담금을 봉헌했다.
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기공식에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함께 해준 교구 신부님들과 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옷만 갈아입는 데 멈추지 말고 내적 쇄신도 함께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