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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성모당 형상화 새 심볼·로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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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최근 사제평의회를 거쳐 교구 심볼과 로고를 발표했다.

심볼은 교구 제1 수호성인인 루르드의 동정 마리아에게 바쳐진 교구의 대표 성지인 성모당을 형상화했다. 성모당은 교구 역사의 주요한 시발점 가운데 하나이자 신앙에 바탕을 둔 신뢰와 희망의 표상으로서 상징적 의의가 크다. 또 외부에 가장 잘 알려진 교구 고유의 건조물로, 다른 단체나 기관의 심볼과 중복될 가능성이 없고 대구대교구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심볼은 사용의 용이함을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원형 엠블럼으로 디자인했으며, 성모당을 둘러싼 한글과 영문 배열은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구민의 일치를 나타낸다. 성모당을 표현하고 있는 적자주색은 사랑과 열정, 교구명이 표기된 남색은 희생과 봉헌을 상징한다.

심볼 제작은 교구가 100주년 준비 과정에서 제작한 100주년 심볼이 한시적 용도로 제작된 데다가 대구대교구보다는 교구 100주년을 표현한 것이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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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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