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9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무관심의 세계화는 맞서 싸워야 할 난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프란치스코 교황 사순 시기 담화 통해 내적 쇄신 주문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 시기를 앞두고 담화를 발표 무관심의 세계화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맞서 싸워야 할 난제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한 하느님 백성의 내적 쇄신을 주문했다.

교황은 “마음을 굳게 가지십시오”(야고 5 8)라는 말씀을 주제로 발표한 담화에서 “이웃과 하느님께 대한 무관심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현실적인 유혹”이라며 “이러한 까닭에 해마다 우리는 사순 시기에 목소리를 높여 우리 양심을 일깨우는 예언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특히 무관심의 세계화에 빠지지 않고 자신 안에 갇혀 있지 않도록 세 성경 구절을 묵상할 것을 제안했다. 우선 교회에는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1코린 12 26)라는 말씀을 상기시키고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은 단 하나인 몸의 지체이기에 그분 안에서는 그 누구도 다른 이에게 무관심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 본당과 공동체에 “네 아우는 어디 있느냐?”(창세 4 9 참조)라는 말씀을 제시하고 “교회가 있는 모든 곳이 특히 본당과 공동체가 무관심의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자비의 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황은 또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마음을 굳게 가지십시오”(야고 5 8)라는 말씀을 제시하고 △지상 교회와 천상 교회의 일치 안에서 기도하고 △자선 행위를 통해 모든 이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며 △다른 이들의 고통은 회개하라는 부르심인 만큼 형제자매에게 다가가게 하는 사랑의 길로 이끄시도록 성령께 내어맡기라고 당부했다.

교황은 끝으로 “저희 마음을 주님 마음과 같게 하소서”라는 예수 성심 호칭 기도를 바칠 것을 권고하고 모든 신자와 모든 교회 공동체가 사순의 여정을 지내며 열매 맺기를 기도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5-02-1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9

시편 116장 17절
주님께 감사의 제물을 바치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