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인종차별 금지 캠페인을 펼친다.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오는 4월 26일 101차 이민의 날을 앞두고 ‘인종차별 금지’ 스티커 10만장을 전국 본당에 배포했다. 위원회는 한국사회에 뿌리 깊은 차별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종차별 금지 스티커 부착 운동을 연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국내이주사목위 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3월 30일 오후 2시 광주대교구청에서 인종차별 금지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했다.
김 대주교는 “인종차별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고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한 형제 자매로서 ‘평등’이라는 인간의 기본권을 잘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