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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답게’ 쇄신과 사랑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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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 운동 실천 과제 선정 위한 세미나 … 서울 평협 12개 실천 덕목 제시

▲ 김문태 교수(왼쪽 세 번째)가 서울평협의 운동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의 방향을 신앙인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생활 속에서 복음화의 사명을 완수하는 실천운동으로 설정했다.

3월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범종교인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실천 과제 선정을 위한 세미나’에서 한국평협답게살겠습니다추진본부 교육팀장 김문태(힐라리오 서울디지털대) 교수는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과 가정 공동체 교회공 동체 사회 공동체 차원에서 실천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먼저 자신을 성찰한 후 가정 안에서 부모ㆍ자식과 형제자매가 교회 안에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가 사회 안에서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운동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천주교회와 우리 사회의 병폐를 신앙인의 자발적 실천 운동으로 치유하고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변화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나답게 나누고 베풀고 배려하며 사는가 △성가정을 본받아 가족이 서로 사랑하는가 △하느님 자녀답게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든 사람들과 함께하는가 △그리스도인답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가 등 분야별로(자신ㆍ가정ㆍ교회ㆍ사회) 12개 실천 덕목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함께한 불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6대 종단 평신도들도 운동 방향을 제시했다. 불교는 ‘붓다(깨달은 자)로 살자’ 운동 유교는 ‘사람답게ㆍ이름답게ㆍ아름답게 살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평협 권길중 회장은 주제 강연에서 “평신도 종교인들이 각자의 종단 가르침에 따라 자기 쇄신을 시작하고 사랑의 행위를 확산해 간다면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국민 특히 지도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고 이 사회의 주인으로서 참된 삶을 찾아 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7대 종단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출범식을 연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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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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