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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장애인과 함께 전례 준비·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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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각 본당에 요청 … 관련 기관마다 다양한 행사 마련

광주대교구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교구 각 본당에 장애인에 대한 사목적 배려를 강화하고 그들과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교구는 3월 31일 각 본당에 보낸 공문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주일 교중 미사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독서ㆍ보편지향기도ㆍ예물봉헌 등 전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당 주임 신부님의 사목적 배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교회 내 각종 행사는 많지만 이처럼 본당의 장애인 사목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는 이례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교구는 이와 함께 “특히 본당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사목적 배려 본당의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 등 장애인 사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주문했다. 본당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같은 교구 권고에 따라 19일 광주의 각 본당 교중미사 때 장애인들이 함께 전례에 참여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교구와 장애인 시설들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19일 오전 11시 과천 서울랜드에서 ‘너와 나의 배려는 모두의 미소’를 주제로 제32회 한자리 축제를 개최한다. 기념미사 후 우수 봉사자 표창 시상식 장애 체험활동 등이 열린다. 대전교구 사회사목국 장애인사목부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오정동 장애인사목부 성당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미사와 기념행사를 갖는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는 30일 오전 11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카리타스 장애인 체육축제를 개최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다. 부산교구 사회사목국은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두구동 스포원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미사와 함께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주교구는 5월 17일 오전 10시 청주 꽃동네대학 운동장에서 제18회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장애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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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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