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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연중 제12주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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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마르 4 40)

마르코 복음 (4 35-41)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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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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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주님께는 생명의 샘이 있고, 주님 빛으로 저희는 빛을 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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