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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열릴 세계주교시노드 의안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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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로 구성 다양한 가정 문제 점검과 가정의 사명 다뤄

세계주교시노드 제14차 정기총회에서 논의할 사안을 담은 「의안집」(Instrumentum Laboris)이 발표됐다.

교황청 공보실은 6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와 현대 세계에서 가정의 소명과 사명’을 주제로 10월 4~25일 열리는 세계주교시노드 제14차 정기총회 의안집 내용을 이탈리아어로 공개했다고 라디오 바티칸과 바티칸 통신(VIS) 등이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의안집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 주제는 ‘경청 : 가정 상황과 도전’이며 제2부는 ‘가정 소명의 식별’ 제3부는 ‘오늘날 가정의 사명’이다. 시노드 정기총회는 3주간 열리는데 첫째 주엔 제1부 주제를 둘째 주엔 제2부 주제를 셋째 주엔 제3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세계주교시노드 사무총장 로렌초 발디세리 추기경은 기자회견에서 의안집이 △가정과 함께하는 교회 △혼인 무효화 과정의 간소화 △불법적 상황에 처한 신자들의 통합 △궁극적 회개의 길 마련 △혼종혼과 예식 불일치에 관한 사목적 문제 △책임 있는 출산 △출생률 감소 △입양과 양육 △ 임신에서 자연사에 이르기까지의 생명 존중 △미래 세대 교육에 관련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발디세리 추기경은 또 “교황께선 세계주교시노드가 성령께서 활동하는 자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교황은 시노드 교부들이 솔직하고 자유롭게 의사를 나타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계주교시노드 책임보고관 페터 에르도(헝가리 에스테르곰-부다페스트 대교구장) 추기경 특별 서기관 브루노 포르테 대주교가 참석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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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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