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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연중 제1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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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마르 6 7)

그리스도인은

파견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이

하느님에게서 파견되셨듯이

그리스도에게서 파견되는 사람입니다.

그분은 당신 자신을

생명의 양식으로

우리에게 주신 분이십니다.

자신이 아버지 하느님과

사랑 안에 하나이듯이

우리 서로가

사랑으로 하나되라고

당신 자신을

송두리째 내놓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사랑에 힘입어

파견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라고

파견되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불을 놓으라고

파견되는 사람입니다.

비록 오늘

그 소임을 다 못했을지라도

내일 다시

날마다 새롭게

파견되는 사람입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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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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