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김천 지역에 교구 남산동 성모당과 영적으로 유대해 교구 제1주보 루르드 성모의 전구를 청하며 기도할 수 있는 성모당이 조성됐다.
김천황금본당(주임 이종하 신부)은 5월 13일 교중미사 후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본당 성모당 축복식을 봉헌했다. 말씀의 전례와 성모당 동굴 제막식, 축복예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 이날 축복식에는 5대리구 교구장 대리 서경돈 신부를 비롯한 대리구 사제단과 수도자,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 신자 등이 참석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축복식에서 “교구 성모당 봉헌 100주년이 되는 해에 김천 지역에도 성모당을 만들게 돼 뜻깊다”며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성모님을 통해 하느님께 기도드리며 많은 은총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당은 ‘교구 성모당 100주년을 맞아 본당 성모당을 만들자’는 신자들 의견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건립기금을 조성해 왔다. 성모당 완공으로 본당은 지역 복음화 구심점으로 더 충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