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가 자체 생산한 재생 에너지로 운영되는 주택 단지를 둘러보며 재생 에너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위원장 강우일 주교와 총무 이재돈 신부를 비롯한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들은 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하계동 ‘노원 에너지제로센터’와 주택단지를 방문해 재생 에너지 활용 현장을 확인하고 정기회의를 열었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생태환경위가 특히 주목하는 이슈는 ‘재생 에너지’다. 강 주교는 올해 환경의 날 담화에서 윤리적이고 생태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재생 에너지 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오는 6월 18일부터 공모하는 제13회 ‘가톨릭 환경상’의 주제도 ‘재생 에너지’ 생산과 활용이다. 태양열과 지열이라는 자체 생산 에너지로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한 ‘노원 에너지제로센터’를 방문한 것도 ‘재생 에너지’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도의 일환이다.
현장 방문에 앞서 진행된 정기 회의에서도 재생 에너지 생산과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정부의 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에 교회가 발맞춰가는 시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구별, 본당별 교육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다빈 기자 melani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