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남부지구(지구장 주영길 신부)는 6월 3일 오전 10시30분 충북 보은 멍에목성지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제30차 성체대회를 거행하고 성체 중심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을 주제로 지구 내 8개 본당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1200여 명이 함께한 대회는 제1부 미사, 제2부 성체강복으로 이어졌다.
장봉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모든 것을 내어주고 버리며 성체성사의 삶을 살았던 순교자들을 본받아 순교 정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멍에목성지(담임 김상수 신부)는 박경화(바오로)·박사의(안드레아)·김종륜(루카) 복자가 생활했던 곳으로 1827년경 교우촌이 형성됐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