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국가톨릭매스컴 대상 시상식이 5월 29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상은 KBS 다큐멘터리 ‘순례’를 제작한 윤찬규·신재국·김한석 PD에게, 특별상은 영화 ‘내 친구 정일우’를 연출한 김동원(프란치스코) 감독에게 돌아갔다. 대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300만 원이 수여됐다.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 옥현진 주교는 “교회의 가르침에 부합한 수상작품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상을 줄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을 받은 김한석 PD는 “시청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수상의 기쁨을 인생이라는 순례길을 걷는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가난한 이들의 친구, 예수회 고(故) 정일우 신부 이야기를 연출한 김동원 감독은 “신부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