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처드 갤러거(Archbishop Paul Richard Galla gher, 사진) 대주교가 대한민국 정부와 주교회의 초청으로 4~9일 한국을 방문한다.
갤러거 대주교는 방한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가톨릭 신자 국회의원 등과 만나 교황청과 대한민국의 외교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국 주교단과 만나 한국 천주교회의 현황을 살피고 명동대성당에서 주교단과 함께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아울러 DMZ와 판문점, 천주교 군종교구가 신축 중인 JSA 성당 건설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갤러거 대주교는 1954년 영국 출생으로1977년 리버풀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2004년 부룬디 교황대사 겸 호델름 명의 대주교로 임명돼 주교품을 받았다. 과테말라 교황대사(2009~2012년), 호주 교황대사(2012~2014년)를 거쳐 2014년 교황청 외무장관으로 임명됐다. 리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