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가정사목국(국장 이성현 신부)이 6월 30일 오후 7시 진해문화센터에서 ‘2018 생명콘서트’를 열었다.
교구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생명콘서트를 마련해오고 있다. 올해 생명콘서트에서는 ME 부부들로 구성된 ‘아그돌 밴드’, ‘도란도란 중창단’을 비롯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파챔 합창단’ 등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했다.
가정사목국은 이날 생명콘서트에 앞서 ▲생명나눔 ▲생명존중 ▲사랑실천 3가지 주제로 나눠 실시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에서 가족이 함께 포스터를 그려 사랑상을 받은 김민철(스테파노·산호동본당)·김인숙(아가타)씨 부부와 딸 김서영(루피나·초4)양 가족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에 감사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하고 “특히 장기기증에 있어서 인종차별이 없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피부색깔로 맞잡은 손을 그렸다”고 밝혔다.
가정사목국장 이성현 신부는 “오늘 이 자리는 장기기증자 유가족과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밝히고 “내년에는 생명콘서트를 가족이 함께 생명사랑을 실천한 소감을 대화와 노래, UCC 등으로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사목국은 매월 각 본당을 순회하며 ‘가정성화와 생명 수호 미사’를 봉헌, 가정·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있다.
박경희 기자 jul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