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 교수) 산부인과 김연희 교수가 산모의 양수 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양수 라만분광경 검사 방법을 개발해 지난 6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ACS nano」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조산 위험이 높은 산모를 효과적으로 도와 소중한 새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수 내 감염은 신생아 사망률을 크게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존의 검사방법으로는 빠르게 확진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김연희 교수는 “빛의 파장을 분석하는 방법인 라만분광경 검사로 분만 전 양수 내 감염을 신속하게 진단한다면 조산 위험이 높은 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빈 기자 melani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