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소속 가톨릭여성신학회(회장 최혜영 수녀, 이하 가톨릭여성신학회)는 7월 21일 서울 중구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승격 2주년 기념 공개강연을 열고 구요비 주교(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및 해외선교담당 교구장대리) 주례로 축하미사를 봉헌했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2016년 6월 3일 교령 「사도들의 사도」(Apostolorum Apostola)를 통해 7월 22일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의무 기념일에서 축일로 승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마리아 막달레나, 십자가와 부활의 첫 증인’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도성 : 요한복음서와 마리아복음서를 중심으로’, ‘현대 가톨릭교회의 문헌에 담긴 여성의 사도성과 전망’, ‘마리아 막달레나, 21세기 한국 가톨릭교회에 말을 건네다(요한 20,17)’ 주제 강의들이 이어졌다.
이날 가톨릭여성신학회 회장 최혜영 수녀(미리내 성모 성심 수녀회)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도성을 재조명하고 현대 가톨릭교회 문헌에서 여성의 사도적 소명과 그 활동에 관한 가르침을 찾아, 여성이 가야 할 길을 전망하고 걸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