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수 신부, 이하 대구 민화위)는 7월 19~20일 ‘2018년 하나원 교육생 가정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하나원 교육생 56명은 봉사자 45가정에서 1박2일간 가정생활 및 시장체험 등 남한 정착을 위한 실습시간을 가졌다. 대구 민화위는 20일 오후 대구대교구청 대강당에서 환송식을 열어 교육생과 봉사자들의 체험소감 발표 시간을 갖고, 교육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 교육생은 “1박2일 동안 저를 친부모, 친동생, 친언니처럼 대해주시고 돌봐주셔서 고맙다”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잘 정착해 당당한 한국인이 되고 싶다”고 가정숙박체험 소감을 발표했다.
대구대교구 사무처장 노광수 신부는 환송사를 통해 “우리는 모두 하느님께서 만드신 똑같은 사람이므로 편견 없이 잘 대해주길 바란다”며 “남한 정착이 쉽지 않겠지만 늘 기도 중에 기억하며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